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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에 믿을 것은 자기자신밖에 없다.
핸드폰에 온 문자..의 일부. 그래. 그것이 녀석이 도달한 결론이다. 거창하게 말하자면, 광활한 우주 안에서 인간이 알아챌 수 있는 단 하나의 진실. 그런데 말이다. 원래 그런거 아냐? 라고 되받아치기에는 뭐가 자꾸 캥긴다. 동생이 그곳으로 통하는 길 위에서 쏟았던 수많은 눈물의 그 맛이.. 참 쓰다고 느껴졌다. 그래서 슬펐다. 뭔가 자꾸 마음에 남았다.
어제 인간 한계를 넘었던 것이 분명하다
낮잠을 자고 일어나자 마자 미친듯이 식빵 한봉지를 다 먹어버렸다. 울부짖는견과류가 학교 축제에 왔다. 멀쩡한 사람들에게 일그러진 잣대로 무수한 비난을 퍼붓는 내가
좀 마이너 성향이긴 한데 나는 참 좋아하는 작품.
머릿속의 축이 하루에도 열두번씩 흔들리는 이토시키 노조무의 불편한 인생은 그 자체로 이미 너무너무너무너무 편한 상태다. 하하하하하하하하 갇혀 있으면 되는 것이지 갇혀 있으면. 자신을 똑바로 들여다볼 수 있으면 일그러진 사회성의 불안한 내면은 사실 가장 편하고 안심되는 나의 공간이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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